[핸드메이커 김제민 객원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에어길(AIRGILL)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청소년 센터의 아동 28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위생속옷 ‘누즈’를 기부했다.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된 물품은 5월 24일 FT 코퍼레이션의 박은경, 이은경 공동 대표가 참석하여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는 지난 에어길 마스크 5,000장에 이은 두 번째 기부이다.

에어길은 ‘앞으로도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아동들과 여성들의 월경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진행할 것이며, 친환경적이고, 패드 없이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위생 팬티의 보급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어길에서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5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길이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로는 월경 인식 개선을 위해 준비한 ‘월경 에피소드 리그램 이벤트’로 생리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참여 전원 누즈팬티 5,000원 할인 쿠폰과 당첨자에게는 월경의 날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5월 27일부터 5월 29일 자사몰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로 ‘세계 월경의 날 세트’를 최대 52.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세계 월경의 날은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가 월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여성의 평균 월경 기간인 5일과 월경주기인 28일의 의미를 담아 매년 5월 28일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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