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리팬티를 접해본건 타사 제품이여서 불편함때문에 늘 운동할때만 사용했어요. 물에 젖은 두꺼운 수영복을 입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1,2시간 지나고 나면 축축하고 가려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땀도 흐르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늘 답답해서 생리팬티는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계속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타사제품에서 불편함이 너무 많이 느껴서 진짜 많이 검색했어요. 제가 처음 접할때만해도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가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기도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평소에도 면재질의 속옷이 아니면 답답함과 가려움때문에 못입거든요. 예민한것 같기도 해요. 특히나 양이 적은 날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마찰때문에 생리대는 가렵고 팬티도 답답하고,, 팬티자체가 너무 두꺼워서 바이어스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아프더라구요. 사실 일상생활에서 착용한다는게 꺼려졌는데 아예 생각자체도 안했죠. 에어길 누즈팬티를 사용해보니 양이 진짜 많은 날 하루빼고는 매일 사용해도 될것 같아요. 가끔씩은 하고 있다는걸 잊기도 하고 착용느낌도 생리대 한 느낌과 비슷해요. 몇번 더 입어봐야겠지만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2022-03-1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